(네이버 블로그에서 옮겨옴, 최초 작성일 2017.1.29)
베이스 기타를 바닥 받침대에 세워 두었더니, 
공간도 많이 차지하고 간혹 넘어질 뻔한 적도 있고...
그래서 얼마전 기타 매장에서 본 허큘리스 거치대를 구입했다.
베이스를 먼저 걸어봤는데,
방 청소할때 기타 걸리적 거리지 않으니 좋다.
그리고 아주 튼튼함. 

기타를 들면 벌어져있다가..기타를 걸면 기타 무게에 의해서 목이 꽉 잠기는 구조다.



바닥에 있을때 보다 훨씬 좋다.

끝. 



회사 의자 바퀴가 잘 안굴러 간다.

잠깐 쉬려고 일어날때, 다시 앉을 때,

의자를 이동시키려 힘을 쓰게 된다. 

의자를 새로 사버려?...


하다가 "윤활제"로 네이버 검색질을 해보니..

어느 아줌마 사용기, 다이소에서 이걸 사다가 썼더니 문 삐걱대는 소리가 안 나더라...

(그외 나머지 검색 결과들은 죄다 성인용품 윤활제 얘기)


그래서 다이소 가서 사왔다. 

이렇게 생겼다. 



이 놈을 의자 바퀴 구석 구석 뿌려주니..

의자 움직임이 아주 부드러워 졌다 !!!


의자 새로 사는 값 10만원 아꼈네~~~


안된다고 버리지 말고,

역시 안되는 인간이야 포기하지 말고,

그 안좋은 점들 몇개만 고쳐주면 이렇게 좋은 것을. 



다니던 회사로 부터 독립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가장 아쉬운 것은 바로 27인치 아이맥...


집은 좁혀서 못간다고 했던가?

암튼 아이맥을 그리워 하다가 그 비스무리한것을 찾았으니..

바로 아치바코리아의 심미안 썬더볼트 엣지 모니터다. 

가격도 아주 착하고. (지금 난 거의 그지다)


옆에 걸려있는 칫솔이 좀 흉하긴 한데... 뭐 화면이 중요한 거니까. 

이렇게 광활한 화면에 많은 양의 코드를 볼 수 있다.  아이맥 27인치 처럼. 

물건을 받고 나서 

음.. 정말 아이맥 느낌인데?... 정말 정말?

하고 보니 윗쪽 베젤 중앙에 아이맥에 있던 카메라 구멍과 조도센서 구멍이 보인다. 

헐, 이거 정말 아이맥에 썼던 패널 그대로 갖다 쓴것인 갑네!..

물론 카메라도 없고 조도센서도 동작하지 않음. 


화면 아랫쪽 베젤에서 열이 좀 심하게 느껴지는데..

아이맥때도 그랬다.  대신 아이맥 보다는 좀 더 열이 나는 것 같음. 


불량화소도 없고, 

암튼 제대로 일할맛 나는 중. 


아, 또 한가지.

맥북프로 2011 mid 13인치에 연결 했는데,

그래픽 카드가 좀 딸리는 것 같다. 

스페이스 이동할때 부드럽지가 않음. 

나야 뭐 게임 할 것도 아니고..







  

'사용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허큘리스 기타 거치대 사용기  (0) 2018.06.24
3M 사용도 방청 윤활제 - 이거 물건이네  (0) 2013.08.31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