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던 회사로 부터 독립해서 새로운 일을 시작하게 되면서,

가장 아쉬운 것은 바로 27인치 아이맥...


집은 좁혀서 못간다고 했던가?

암튼 아이맥을 그리워 하다가 그 비스무리한것을 찾았으니..

바로 아치바코리아의 심미안 썬더볼트 엣지 모니터다. 

가격도 아주 착하고. (지금 난 거의 그지다)


옆에 걸려있는 칫솔이 좀 흉하긴 한데... 뭐 화면이 중요한 거니까. 

이렇게 광활한 화면에 많은 양의 코드를 볼 수 있다.  아이맥 27인치 처럼. 

물건을 받고 나서 

음.. 정말 아이맥 느낌인데?... 정말 정말?

하고 보니 윗쪽 베젤 중앙에 아이맥에 있던 카메라 구멍과 조도센서 구멍이 보인다. 

헐, 이거 정말 아이맥에 썼던 패널 그대로 갖다 쓴것인 갑네!..

물론 카메라도 없고 조도센서도 동작하지 않음. 


화면 아랫쪽 베젤에서 열이 좀 심하게 느껴지는데..

아이맥때도 그랬다.  대신 아이맥 보다는 좀 더 열이 나는 것 같음. 


불량화소도 없고, 

암튼 제대로 일할맛 나는 중. 


아, 또 한가지.

맥북프로 2011 mid 13인치에 연결 했는데,

그래픽 카드가 좀 딸리는 것 같다. 

스페이스 이동할때 부드럽지가 않음. 

나야 뭐 게임 할 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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