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양덕준 사장님,
요즘 건강은 어떠신지...
양덕준 사장 인터뷰, 2007년 6월.
아이리버는 더이상 마켓 쉐어 게임은 하지 않을 것이다.
디지털 세계에서 아르마니, 뱅앤울프슨 같은 회사가 될 것이다.
컨버젼스란 기능적인 융합이 아니라,
어떻게 컨텐츠를 결합해서 문화를 만들어내느냐 하는 문제이다.
핵심은, 여러가지 기능을 쉽게 풀어내는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다.
100인 기업가 정신 인터뷰, 2009년 12월 31일
애플과의 경쟁은 역부족 이었음.
애플은 미국 국민기업, 뉴요커의 문화, 맹목적인 사랑...
가죽 다루는 사람이 자기가 쓰려고 만들어서 신고,
주변에서 본 사람들이 그거 멋지네, 나도 만들어주세요,
그래서 수고비를 받고 만들어주고...
이런 것이 발전해서 까르띠에, 페라가모가 됐다.
주변에 가젯들이 많지만, 내가 쓰고 싶은,
마음에 드는 상품이 없다.
어떤것이 세계적인 제품이냐?
디자인이냐? 아니다. 결국은 디테일이다.
섬세한 부분까지 놓치지 않는 것.
업의 본질.
사업의 본질.
김치를 만들더라도, 잘 숙성 시켜서 최고의 맛을 내도록 하는 데에 있다.
닌텐도가 햇반 사업을 한적이 있다.
실패함.
햇반은 음식, 본질은 맛에 있는데,
몇분에 조리할 수 있느냐 라는 기술에 집착하면서 실패함.
업의 본질을 잃어 버리고 자꾸 샛길로..
자기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야 하고,
목표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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