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의자 바퀴가 잘 안굴러 간다.

잠깐 쉬려고 일어날때, 다시 앉을 때,

의자를 이동시키려 힘을 쓰게 된다. 

의자를 새로 사버려?...


하다가 "윤활제"로 네이버 검색질을 해보니..

어느 아줌마 사용기, 다이소에서 이걸 사다가 썼더니 문 삐걱대는 소리가 안 나더라...

(그외 나머지 검색 결과들은 죄다 성인용품 윤활제 얘기)


그래서 다이소 가서 사왔다. 

이렇게 생겼다. 



이 놈을 의자 바퀴 구석 구석 뿌려주니..

의자 움직임이 아주 부드러워 졌다 !!!


의자 새로 사는 값 10만원 아꼈네~~~


안된다고 버리지 말고,

역시 안되는 인간이야 포기하지 말고,

그 안좋은 점들 몇개만 고쳐주면 이렇게 좋은 것을. 



여름이 지나간다.

여름내내 아침마다 마셨던 아이스라떼,

커피는 로스터스빈 에스프레소 블랜드.  

벌써 3년째 이 커피만 마시고 있네. 


사무실에 있는 네스카페 캡슐 커피는 너무 연해서 라떼를 만들면 밍밍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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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어느날 아침,

또는 어느 잠 안오는 밤,


기분 나빴던 일들이 자꾸만 되새김질 되는 때가 있다. 

뭐랄까, 극심한 파장으로 다가오는 경우가 있다. 


지금처럼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일들. 


한번 그 늪에 빠지면, 

오전 내내 빠져나오기가 힘들거나,

저녁때라면 빨리 잠이 들기가 어려워 진다. 


해결책은, 빨리 환경을 바꿔보는 것, 몸 컨디션을 바꿔 보는 것. 


아침에는 출근하면서 자연스럽게 바뀐다고 치고,

잠들무렵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미지근한 물 샤워, 또는 가벼운 산책?


낮에 최대한 몸을 피곤하게 만들어서

베게에 머리 대자 마자 잠 드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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